화이트는 최근 샤르도네와 소비뇽 블랑 위주로 마시다고 오랜만에 소아베 와인을 구매하였습니다.
가르가네가 85%, 트레비아노라는 소아베 토착품종 15%의 블렌딩.
라임스톤 또는 화산암 위주의 토양에서 6~60년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재배 후
시멘트 탱크에서 8개월가량 리(Lees) 숙성을 거쳤다고 합니다.
오픈하자마자 가르가네가의 특성인 핵과류의 향이 풍부하게 올라옵니다.
복숭아와 함께 귤, 라임의 향이 기분 좋게 다가옵니다.
당도는 드라이, 산도는 높은 편이며, 미디엄 바디에 어느 정도의 유질감은 있습니다.
(소비뇽 블랑과 샤르도네의 중간 정도)
팔렛에서도 핵과류가 지배적이며, 귤과 레몬의 산도와 함께 자몽의 씁쓸함으로 피니쉬 되는 모습입니다.
오크 숙성을 하지 않아 가볍고 신선한 과일맛을 즐기기에 적당한 정도입니다.
- 산지 : 이탈리아 > 베네토 > 소아베
- 품종 : 가르가네가 85%, 트레비아노 15%
- 도수 : 12%
- 구매가격 :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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