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뇽블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펠로루스는 샴페인을 만드는 방식과 동일하게 전통방식(méthode traditionnelle)으로 생산을 하였습니다.
- 피노누아와 샤르도네를 포도송이째 압착(bunch pressed)
- 주스는 48시간 동안 침전
-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1차 발효와 함께 젖산 전환(malolactic conversion)
- 텍스처를 위해 발효 후 앙금(Lees) 젖기
- 최소 24개월 동안 숙성
클라우디 베이 펠로루스는 샤르도네에서 느낄 수 있는 사과, 레몬의 산도와 함께 전통방식 생산으로 인한 토스티함과 너티의 질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도는 조금 느껴지는 편이며 브뤼 보다는 높은 느낌입니다.
와인샾에서 부담없이 마실 스파클링을 추천받아 구매를 하였는데, 처음에 마셔보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추가 구매를 하였습니다.
3만원대의 가격에서 까바(Cava) 보다는 샴페인의 느낌을 느끼고 싶을 때, 부담 없이 햄버거와 즐기고 싶을 때,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맥주처럼 마시고 싶을 때.
많은 상황에서 여러모로 만족감을 준 스파클링이었습니다.
- 산지 : 뉴질랜드 > 말보로
- 품종 : 피노누아, 샤르도
- 도수 : 12.5%
- 구매가격 : 3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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