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베르 시뤼그(Robert Sirugue)
Domaine Robert Sirugue는 본 로마네에 기반을 둔 부르고뉴 와인 메이커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쉬리그의 와인 대부분은 자체 레이블로 판매되지만 각 빈티지의 일부는 계속해서 네고시앙에게 판매됩니다.
포도밭 소유 면적은 총 약 12헥타르(30에이커)이며 대부분 본 로마네에 있으며, 호베를 쉬뤼그는 그랑 크뤼 Grands -Échezeaux와 프리미어 크뤼 Les Petits Monts에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일은 손으로 수확하고 온도가 조절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냉 침연 및 발효 전에 완전히 제거됩니다.
젖산 전환은 오크통에서 이루어지며, 와인은 빈티지에 따라 새 오크통과 중고 오크통을 혼합하여 15~18개월 동안 숙성됩니다.
Sirugue의 모든 와인은 정제나 여과 없이 병입됩니다.
가족 소유의 도멘은 19세기 후반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5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부르고뉴 생산자 협동조합인 Domaines & Vins de Propriété Bourgogne의 회원입니다.
Domaine Robert Sirugue에서 생산하는 부르고뉴 레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Bourgogne Pinot Noir
- Chambolle Musigny Les Mombies
- Grands Echezeaux Grand Cru
- Ladoix Buisson
- Vosne Romanée
- Vosne Romanée Vieilles Vignes
- Vosne Romanée 1er Cru Les Petits Monts
2. 본 로마네 2019(Vosne Romanee 2019)
홍콩의 와인버프에 들러 숙소에서 마실 생각으로 구입한 와인입니다.
참고로 와인버프 매니저의 추천으로 구입하게 되었고, A.F. 그로, 본 로마네 오레아(A.F. Gros, Vosne Romanee Aux Reas)는 얼마 전 한국인이 남아있는 재고를 다 사셨다고 하였습니다.
(홍콩에서 조차 오레아의 경우 가격대비 과대평가된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호텔에 돌아와 챙겨간 가브리엘 잔으로 시음하였습니다.
색상은 연한 루비색에 장미빛을 함께 띠고 있습니다.
노즈에서는 체리와 붉은 자두, 딸기와 같은 붉은 과실향이 우아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숲 바닥, 은은한 오크향이 함께 느껴집니다.
팔렛에서는 상큼하고 달달한 딸기를 머금은 느낌 이후에 흙향, 버섯향이 따라오고, 홍삼맛도 약하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우며 상큼한 산도가 우아하게 균형을 이루는 느낌입니다.
크게 걸리는 것 없이 가볍고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본 로마네의 매력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와인이라고 생각됩니다.
- 산지 : 프랑스 > 부르고뉴 > 본 로마네
- 품종 : 피노누아(100%)
- 도수 : 14%
- 구매처 : 와인버프
- 구매가격 : HKD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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